너그러운 이해의 정신을 확산하는 국제라이온스협회가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회장 김영진)는 최근 상주시 공검면 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 가구는 홀로 사는 노인 세대로 지붕과 도배, 장판 등이 열악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태였다.
회원들은 도배와 장판 교체 및 주변 환경 정리, 청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외롭고 힘들게 살아가는 독거노인에게 쾌적한 보금자리를 선사했다.
김영진 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재응 공검면장은 “소외된 계층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선뜻 집수리 봉사활동에 나서 주신 상주지역 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