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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 제2회 학위수여식 개최

김락현기자
등록일 2025-02-16 12:38 게재일 202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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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 제2회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과 동문, 교수진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영진전문대학교 제공
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 제2회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과 동문, 교수진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영진전문대학교 제공

영진전문대학교 파크골프경영과가 지난 14일 제2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졸업자 59명에게 전문학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학과 학위수여식에는 졸업생과 가족, 학과 동문회, 재학생 및 예비 신입생, 교수 등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졸업생들의 학창 시절을 되돌아보는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박종성 학과 동문회장의 축사, 동문회기 전달, 축하 선물 증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졸업생 대표로 이수군(A반) 씨와 신흥섭(B반) 씨가 축사를 맡았고, 이해인, 이수군, 신흥섭, 송영식 씨가 공로상을 수상했다.

박종성 동문회장은 “파크골프경영과 2기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재학 시절 키운 도전 정신과 향학열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삶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공로상을 수상한 이해인(79) 씨는 “여든을 바라보는 나이에 대학생이라는 사실이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며 다시 청춘의 즐거움을 맛보았다”며 “배움은 우리를 연결해 주는 가장 좋은 방법이며, 꿈을 향한 도전과 열정은 언제든지 삶을 새롭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멋진 인생을 위해 동기들 파이팅!”이라고 외쳐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과거 원양어선 선장으로 활약했던 이씨는 재학 중 학과발전기금 100만원을 쾌척하는 등 남다른 학우애를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영진전문대학교 파크골프경영과는 국내 유일의 파크골프 전문 학과로,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현장 실습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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