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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예진흥원 ‘예술인파견지원-예술로’ 공모 선정

윤희정기자
등록일 2025-02-11 20:14 게재일 2025-02-12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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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연속… 3억4800만원 확보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예술인 파견지원 - 예술로’ 지역사업 공모에 6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서는 11개 광역문화재단 중 최대 규모인 3억48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10개 지역 기업·기관과 예술인 50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예술인 파견지원 - 예술로’ 사업은 예술인과 기업·기관을 매칭해 예술적 역량과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고, 예술인의 직업 안정화와 예술적·사회적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문예진흥원은 2020년부터 5년간 총 57팀, 285명의 예술인을 지역 기업·기관에 파견했으며, 2023년부터는 전국 단위 ‘예술로’ 지역사업 주관처 평가에서 2년 연속 수상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예술인들은 참여 공모를 통해 선발되며, 기업·기관과 함께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기업·기관의 이슈를 해결하고, 예술인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활동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성과 관리를 통해 예술인들의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예술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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