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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임시 갓길 차로 운영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5-01-23 19:43 게재일 2025-01-24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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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특별교통대책 실시

한국도로공사(이하 공사) 대구경북본부가 설을 맞아 ‘2020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실시한다. 특별교통대책기간은 24일부터 2월 2일까지 10일 동안이다.

공사에 따르면, 올해 교통전망은 일 평균 56만2000대의 교통량을 보일 것으로 예측한다. 이는 전년 57만3000대였을때 대비해 1.9% 감소한 수치다.

설 연휴기간인 28∼30일은 69만2000대 일 것으로 관측했다. 연휴기간은 전년 67만8000대를 기록한 거보다 일 대비 2.1% 늘 것으로 분석했다.

공사는 원활한 차량흐름을 위해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통행료를 면제한다. 또 임시 갓길 차로를 운영하고 감속차로 5곳(4.6㎞)을 연장하며, VMS(6개소), 안내표지(2개소)를 통한 국도 우회노선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차로 증설(금호 JCT 진출부) 및 다차로 하이패스(2개소)를 개통하고, 순찰강화(2개조→3개조) 및 긴급대응팀을 운영(직영1, 도급1)한다.

아울러 폭설을 대비해 제설 자재·인원·장비 사전 준비 및 대응체계 점검에 나서고,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시행(7개 기관 합동, 홍보 물품 배포 등)할 예정이다.

휴게소 역시 편의를 돕고자 대책을 마련한다. 휴게소 인력을 평시대비 30% 증가한 198명이 근무하고, 휴게소 직원 화장실 69칸을 개방하며, 졸음 쉼터, 화장실 등에 대한 집중 청결 관리에 들어간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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