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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와 보문단지 입주업체 상생회의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5-01-21 13:21 게재일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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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부촌 전경. 

경북문화관광공사가 21일 보문관광단지 입주업체와 2025년 1분기 상생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 2월 24일 ~ 3월 9일) 경주 개최를 한 달여 앞두고 보문관광단지 관광 인프라 확충과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힐튼호텔을 비롯한 숙박시설 9곳, 경주 세계자동차박물관 등 체험시설 3곳, 경주시, 경주 화백컨벤션센터, 경북관광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공사는 △APEC 정상회의 관련 인프라 확충 사업 △보문관광단지 도로변 유휴부지 조경 정비 계획 △보문관광단지 50주년 기념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APEC 정상회의 대비 ‘You are our Hero 친절캠페인’ 참여업체 대상 명찰 및 앞치마 제공, 특별 인센티브 지급 등 APEC 개최지역 환대 분위기 조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밖에도 △을사년 설날맞이 보문호반광장 이벤트(28일 ~ 30일) △경주엑스포대공원 설 연휴 입장요금 할인 등 주요 사업을 안내했다.

김남일 공사 사장은 “APEC 정상회의는 보문관광단지가 국제 관광 허브로 성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며 “공사와 입주업체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환대 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 관광 매력을 극대화해나가자”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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