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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스마트교육센터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선도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5-01-15 14:54 게재일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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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개소한 영남대 스마트교육센터 XR 스튜디오에서 박시현 센터장이 시연을 하고 있다. /영남대제공
14일 개소한 영남대 스마트교육센터 XR 스튜디오에서 박시현 센터장이 시연을 하고 있다. /영남대제공

영남대가 14일 스마트교육센터를 개소해 교육 혁신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영남대의 스마트교육센터 개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첨단 교육 인프라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학생들에게는 차원 높은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교수자들에게는 혁신적인 교수법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함으로써, 교육의 질과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교육센터는 약 360평 규모로 최첨단 기술을 통합한 교육 공간으로 원격교육 기획과 운영, 교수설계를 위한 행정 공간과 차세대 통합 스튜디오 공간 및 1인 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한 학생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차세대 통합 스튜디오는 NDI(Network Device Interface) 기반으로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XR 스튜디오, 판서형 강의와 화이트호리존(white horizon) 스튜디오를 통해 다양한 고품질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멀티스튜디오, 교수자와 학생 간의 상호작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스튜디오 등 다양한 목적에 최적화된 시설을 갖추었다. 

또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을 키우고자 1인 크리에이터 육성 Yu-tube 스튜디오와 편집실을 마련해 학생들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발표하는 환경을 제공한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스마트교육센터는 단순히 기술의 집합체가 아니라 더 나은 학습 환경에서 더 창의적인 교육을 지원하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공간으로 AI와 3D 교육 콘텐츠 시대에 새로운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어 영남대 학생들에게 최상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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