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13일 칠곡소방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공감·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원익 칠곡소방서장 등 각 부서별 소방공무원 약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소방서 주요 업무 및 현황 보고 △현장직원 건의사항 및 의견청취 △청사 순시 및 근무 직원 격려 순으로 진행됐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직원들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개개인의 역량을 결집시켜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각자 맡은 자리에서 적극적인 소방활동으로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본부장은 이날 간담회에 이어 박순범 도의원(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 최원익 칠곡소방서장, 소방행정자문단장, 소방안전협의회장,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과 함께 설 명절을 앞둔 관내 전통시장을 찾았다.
박 본부장 등은 전통시장인 약목시장(칠곡군 약목면 소재)을 방문해 지역농산물과 제수용품 등을 구매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으며, 더불어 안전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화재 예방 캠페인을 함께 실시했다.
또한 칠곡군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한나래 어린이집(칠곡군 약목면 소재)을 찾아 위문품 등을 전달하며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고 온정이 넘치는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최원익 칠곡소방서장은 “지역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칠곡소방서에서도 지속적인 소통과 관심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