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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트로 본 상주시의 축제와 행사 문제점 진단과 해결방안 찾아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4-12-19 09:54 게재일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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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석 상주시장이 2024년 빅데이터로 본 축제 및 체육행사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강영석 상주시장이 2024년 빅데이터로 본 축제 및 체육행사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각종 행사 등의 문제점과 해결방법을 찾기 위해 디지털 환경에서 생성되는 거대한 규모의 자료를 활용하고 있다.

상주시는 최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빅데이터로 본 축제 및 체육행사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상주시의 주요 축제 및 체육행사에 대한 빅데이터 를 통해 각 행사별 특징을 분석한 후 문제점을 보완하고 장점은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보고회에는 강영석 시장을 비롯해 상주시의회 의원, 관련 단체,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분석 대상은 ‘상상주도 비박 페스티벌’, ‘제48회 문체부장관기 전국 고교축구대회’, ‘2024 낙동강 수상레저페스타’, ‘2024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등이었다.

이 행사는 각각 상익회, 상주시 체육회, 한국해양소년단연맹, 상주시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했다.

행사별 경제 유발 효과, 방문객 추이, SNS 언급량 등 정량적 분석과 함께 신규 전략 제안 등 정성적 분석도 병행했다.

상주시는 생활인구 유치의 관점에서 각종 행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 등을 파악해 보기 위해 연초에 빅데이터 분석 계획을 세웠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해야 적절한 처방을 할 수 있듯이 현재 우리 시가 진행하는 각종 사업 역시 정확한 진단이 우선”이라며 “이번 2024년 빅데이터로 본 축제 및 체육행사 보고회는 매우 뜻깊은 시도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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