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상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민간위탁 운영에 대해 현재 수탁기관인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에 5년간 재위탁키로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 10월 보육정책위원회를 열어 구미대학교에 대한 심사를 한 결과 지난 5년간의 운영 실적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사업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유지하면서 전문 인력이 필요한 보육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2025년부터 2029년까 재위탁을 결정했다.
2020년 6월 개관한 상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시간제 보육, 장난감도서관 운영, 공통부모교육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양질의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사회 육아지원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손종희 상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영유아 양육가구의 부담 경감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보육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5년간 안정적인 운영으로 능력을 검증받은 구미대학교에 재위탁을 해 내실을 다지기로 했다”며 “행정에서도 철저한 관리감독을 통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보육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