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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환경청-포항철강공단,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장 간담회 개최

황인무기자
등록일 2024-12-17 16:33 게재일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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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환경청은 17일 포항철강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동남권역(포항지역) 대기오염물질 저감 자발적 협약 사업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구지방환경청 제공
대구환경청은 17일 포항철강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동남권역(포항지역) 대기오염물질 저감 자발적 협약 사업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구지방환경청 제공

대구지방환경청은 17일 포항철강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동남권(포항지역)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사업장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협약을 맺은 대기환경 개선 사업장 27곳과 상호협력을 더욱 강화하려는 것이다.

협약에 참여한 사업장은 방지시설 효율과 연료 개선을 통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추가로 감축하기로 했다.

간담회에서 동국제강(주)포항공장과 ㈜삼원강재는 ‘대기오염물질 감축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대기환경 규제에 관한 애로사항과 사업장의 효율적인 대기오염물질 관리 및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구환경청은 제6차 계절관리제 기간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현장점검을 시행해 협약 이행상황을 관리할 계획이다.

자발적 협약 체결 1년만인 12월 현재, 27곳에 협약 사업장의 총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약 2만t으로 전체 감축목표에 근접한 수치이다.

남은 협약기간 동안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감축 성과는 높아것으로 전망한다.

서흥원 청장은“포항지역 대기개선을 위해 사업장 스스로 노력에 감사하다”며“자발적 협약 감축계획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남은 협약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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