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2025년 예산 6천568억원..제280회 울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울진군의회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6일까지 27일간의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군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2025년 예산안 등 2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복남)는 조례에 근거한 예산운영, 과다한 이월예산, 군민의 알 권리 확보, 인구소멸대응사업, 원전 및 수소산단의 추진과정 등을 면밀히 확인하고 지적사항에 대하여 시정, 처리, 개선 등을 요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현철)는 2024년도 예산 대비 378억 1600만원이 증액된 6천 568억 2400만원의 2025년도 예산안을 원안가결했다.

황현철 위원장은 “최근 정치 상황 및 소비위축을 극복하기 위해 본 예산안을 원안가결하였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희 의장은 폐회사에서 “27일간의 정례회 기간 동안 협조해주신 동료의원님들과 손병복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2025년도 예산의 신속한 집행과 이월예산 최소화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장인설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