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고용노동청이 대구·경북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대구시 등 관계기관과 머리를 맞댔다. <사진>
대구고용노동청은 12일 대구시·한국산업안전공단·민간재해예방기관 등과 합동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는 실무자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두고, 대구·경북지역의 중대재해를 예방하고자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대구고용노동청 중대재해 사망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기준 58건에서 59명이 숨졌고, 올해는 44건에 45명이 숨져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중대재해 근로자 사망 사고가 2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윤수경 청장은 “현장 지도요원 등 실무자의 각별한 관심과 노력이 안전한 일터 조성의 토대”라며“대구시 등 관계기관과 함께 노사 모두 안전을 경영에 최우선하는 문화가 현장에 정착할수 있도록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