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그로서리 상시 저가’ 지향, 식료품 특화매장

등록일 2024-12-12 19:00 게재일 2024-12-13 6면
스크랩버튼
‘이마트 푸드마켓 수성점’ 오픈
이마트 푸드마켓 수성점 매장 입구 모습. /이마트 푸드마켓 수성점 제공

이마트가 13일 ‘그로서리 상시 저가’를 지향하는 식료품 특화매장 ‘이마트 푸드마켓 수성점(대구 수성구)’을 연다. ‘이마트 푸드마켓 수성점’은 격변하는 온-오프라인 유통시장을 정면 돌파할 성장 동력으로 ‘본업 경쟁력’ 강화를 내세운 이마트가 새롭게 선보이는 ‘가격 혁신’ 모델이다. 이곳의 전체 영업면적은 3966㎡(1200평)이다. 이 중 테넌트와 행사장을 제외한 직영 면적의 86%인 2829㎡(856평)을 그로서리 상품으로만 채워 ‘식료품점 끝판왕’ 포맷을 소비자들에게 새롭게 선보인다.

상품 가격은 할인점 보다 50% ~ 20% 저렴하게 운영해 ‘대한민국 그로서리 상시 저가’를 실현하겠다는 포부다. 신선식품 대표 상품으로 양파는 1㎏1480원, 마늘은 300g 2980원, 배추와 양배추는 한통에 각 2980원, 계란은 한판 5980원에 판매한다.한돈 냉장 삼겹살은 100g당 2480원, 양념 소불고기는 800g 9980원, 국산 자반고등어(중)는 1손(두마리) 2480원, 제주은갈치(대)는 한마리 4980원의 상시 저가로 판매한다.

수성점 매장 곳곳에는 상권과 트렌드를 반영한 특화존을 배치해 차별화를 꾀했다. 고물가 시대 혜자템으로 각광받는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의 인기 상품들을 모아 ‘트레이더스존’을 구성했다. 유기농, 무농약 등 오가닉 상품에 특화된 ‘미니 자연주의존’, 세계 맥주, 와인, 위스키 등 주종을 망라한 주류 전문 ‘와인&리큐르존’, 고객 취향에 맞게 소분 가능한 가성비 ‘대용량 육류존’, 이마트 수산 인기코너 ‘참치정육점’까지 이마트의 고도화된 상품 경쟁력을 푸드마켓에서도 그대로 만나 볼 수 있다.

경제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