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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립도서관 선물상자처럼 꾸미고, 다양한 이벤트 열어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4-12-10 11:16 게재일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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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선물상자로 탈바꿈한 상주시립도서관. /상주시 제공
초대형 선물상자로 탈바꿈한 상주시립도서관. /상주시 제공

상주시립도서관(관장 이호성)이 연말을 맞아 시민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선사한다.

우선 도서관을 초대형 선물상자로 탈바꿈시켜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도서관 건물 외벽을 선물 포장지로 감싼 듯한 붉은 리본으로 꾸미고, 건물 주변은 크리스마스트리와 반짝이는 은하수 조명으로 장식했다.

초대형 선물 상자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가족, 연인, 친구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에 더 없이 좋은 장소가 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을 위한 각종 특강과 공연 등도 이어진다. 11일 저녁에는 육아바이블 ‘삐뽀삐뽀 119’ 저자 하정훈 원장의 특강이, 14일 오후에는 ‘모든아이는 예민하다’ 저자 김효원 아산병원 교수의 특강이 진행된다.

17일 밤에는 도서관 열람실에서 음악회를 개최해 도서관의 고요함과 감미로운 선율이 만나는 특별한 밤을 선물할 예정이며, 21일 오후에는 어린이 뮤지컬 ‘돈키호테’공연이 펼쳐진다.

28일 오후에는 ‘불편한 편의점’ 저자 김호연 작가의 특강이 계획돼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립도서관의 연말 이벤트는 시민 모두에게 드리는 크리스마스 선물이자 희망과 행복을 전하기 위한 정성”이라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다양하게 준비한 프로그램을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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