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감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시점에 상주곶감배 전국 배드민턴 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상주시배드민턴협회(회장 이덕희)는 지난 주말 이틀간에 걸쳐 상주실내체육관 신관과 구관에서 ‘2024 상주곶감배 오픈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1000팀 2500여 명의 선수와 가족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경기는 열띤 응원 속에 남녀 복식, 혼합 복식을 연령별로 나눠 진행했다.
상주시는 대회 입상자뿐만 아니라 참가자 전원에게 명품 상주곶감을 지급해 지역 특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면서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강영석 시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신 전국의 배드민턴동호회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배드민턴은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사랑하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인 만큼 앞으로도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