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한해 동안 울릉도 교육발전위해 수고한 민간인과 교사 등 교직원에게 교육 유공 표창장이 수여됐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은 9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울릉교육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표창장 수여식에서 울릉교육 발전에 많은 도움을 준 울릉군청 이경애 문화해설사 및 백운배 학포마을이장 등 민간인 6명과 초중고등학교 교직원 8명 등 14명이 유공자 표창장을 받았다.
백운배 학포이장은 “자신의 역할에 충실한 것이 소임이라 생각하고 울릉교육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을 뿐인데 이렇게 감사패를 받고 보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울릉도 학생들이 울릉도에서 좋은 교육을 받고 울릉도에 정착해서 살아갈 정주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진규 교육장은 “울릉교육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신 수상자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모두의 노력으로 2024년도 울릉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고 격려했다.
김 교육장은 특히, “수상자들의 울릉도에 대한 교육 덕분에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울릉도를 더욱 사랑하게 됐다”며 “2025년에도 울릉교육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