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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등 신규직원 보금자리 걱정 덜겠네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4-12-09 11:15 게재일 2024-12-1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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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임대주택 조성사업계획 국토부 승인
상주시의 상상주도 어울림 화수분 조성사업 조감도. /상주시 제공
상주시의 상상주도 어울림 화수분 조성사업 조감도. /상주시 제공

상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지역전략산업 종사자 임대주택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상주시의 상상주도 어울림 화수분 조성사업은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계획승인이 완료돼 2025년 하반기 착공을 앞두게 됐다.

이 사업은 지역 내 기업 등의 신규고용 인원이 인근 도시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주거공간 및 어울림 복합공간 조성으로 상호소통 및 자기개발 그리고 안정적이고 차별화된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한다.

총 사업비 290억(기금 133억, LH·국토교통부 117억, 시비 40억)이 투자될 예정이다.

대지면적 2424㎡(서문동 149-3번지, 구 한전사택)에 연면적 6712.3㎡의 주거복합건축물 1동을 신축한다.

통합공공임대 70세대(31㎡ 40세대, 41㎡ 30세대)와 커뮤니티 센터 등으로 구성된다.

김덕수 상주시 건축과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의 인구감소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상상주도 어울림 화수분 조성사업은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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