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의 아름다운 생태환경을 지키고 등굣길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 및 생태환경 캠페인이 개최됐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은 울릉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울릉초등 학생 40여 명, 학교 교직원, 교육지원청 관계자, 울릉경찰서 등이 참여한 가운데 등굣길 교통안전 및 생태환경 캠페인을 6일 시행했디.
이번 캠페인은 “미래세대에게 아름다운 울릉도를 물려줍시다”라는 케치프레이즈로 울릉도 스파이크 타이어 사용으로 발생하는 분진, 바다 오염 문제 등을 알리는 생태환경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김진규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소중한 우리의 아이들이 365일 안전하게 학교를 통학할 환경이 조성되기 위해서는 모두의 실천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교육장은 “특히 겨울철 스파이크 타이어 사용 자제, 대중교통 이용,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용기 사용 자제 등 지속적인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