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사관학교로 불리는 상주공업고등학교(교장 류희수)가 2024년도 지방공무원 시험에서 44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합격자 44명은 서울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 응시해 7명은 최종 합격이 발표됐고, 37명은 필기시험을 통과한 상태다.
최종 합격자 7명은 경상북도와 강원도, 전라남도 지방공무원 시험에 응시했다.
필기시험 합격자 37명은 서울특별시 1명, 경기도 4명, 인천광역시 1명, 강원도 1명, 충청북도 2명, 충청남도 4명, 전라북도 1명, 경상남도 2명, 부산광역시 2명, 경상북도 19명이다.
합격자수는 12월 5일까지의 현황이다.
류희수 교장은 “이번 공무원 시험 성과는 학생들 스스로가 목표를 설정하고 끝까지 도전한 노력의 결과이며, 학교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공무원 맞춤형 교육의 결실이기도 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