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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민주시민 첫 걸음 학생자치…교육 참여와 실천 함께 만들어가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4-12-06 10:34 게재일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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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학생자치참여위원원회./울릉교육지원청
울릉학생자치참여위원원회./울릉교육지원청

울릉도 초·중·고 학생들이 민주시민이 되는 첫 걸음으로 학교 교육과 운영에 직접 참여해 의견을 나누고 교육장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은  4일 관내 초·중·고 6개교 지도교사 및 학생 대표를 대상으로 ‘2024년 민주시민교육 및 제2차 울릉학생자치참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울릉학생자치참여위원회위원  단체사진./울릉교육지원청
울릉학생자치참여위원회위원  단체사진./울릉교육지원청

‘김진규 교육장과의 대화 시간’과 ‘울릉학생자치 운영 보고회’가 진행됐고, 이를 통해 학생자치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장과의 대화에서는 초·중·고 학생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생자치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학생이 중심이 돼 참여할 수 있는 활동에 관해 교육장에게 건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규 교육장과 울릉학생자치참여위원회 대화 장면./울릉교육지원청
김진규 교육장과 울릉학생자치참여위원회 대화 장면./울릉교육지원청

이어진 울릉학생자치참여위원회 운영 보고회에서는 올해 학교별 학생자치 추진 성과에 대해 발표하고, 앞으로 학생자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김진규 교육장은 “학생자치는 학생의 권리를 보장하고 민주적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중요한 활동이다. 학생들이 참여·소통·존중의 미래역량을 지닌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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