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동명)이 올 한해 장애인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복지관은 지난 3일 상주시장애인체육관에서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년도 은인들과 함께하는 감사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천주교안동교구장인 권혁주 주교의 격려사, 강영석 상주시장과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의 축사, 다양한 공연과 영상 등으로 진행됐다.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자원봉사자, 후원자 그리고 은인들의 노력을 통해 복지관이 지역 장애인의 삶 속에 다가설 수 있었음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이동명 사도요한 관장 신부는 “자원봉사자, 후원자 그리고 은인들의 사랑에 힘입어 2025년 새해에도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역민과 더불어 더 힘차게 활동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강영석 시장은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다’라는 말이 있듯이 장애인들이 살아가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멀리 가는 상주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