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회(의장 안경숙)가 27일 제230회 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12월 16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을 심사, 의결할 계획이다.
제1차 본회의 산회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석용, 부위원장 신순화)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심사 활동에 들어갔다.
상주시의 2025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안은 1조2200억 원으로 2024년도 본예산 1조1750억 원보다 450억 원(3.83%) 증가한 규모다.
12월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 해당 상임위원회별로 심사 보고된 조례안 및 일반안건과 같이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제2차 본회의 후에는 12일부터 13일까지 2024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를 거쳐, 16일 제3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의사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안경숙 의장은 “이번 제2차 정례회는 내년도 상주시의 살림을 계획, 결정하고 2025년도 설계와 비전을 확인.점검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의회와 집행부가 협력해 발전적이고 알찬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