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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공기업 최초로 운영하는 중소기업기술마켓 현장지원센터 개소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4-11-21 09:07 게재일 2024-11-2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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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사진1. 한수원이 20일 공기업 최초로 한울원자력본부에 중소기업기술마켓 현장지원센터를 만들고 개소식을 가졌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중소기업의 기술 및 제품 검증을 등록해 공공기업과 직접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한울본부 중소기업기술마켓 현장지원센터를 개소했다.

한수원은 20일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기술마켓 현장지원센터 개소식을 했다.

중소기업기술마켓은 정부가 성장 잠재력을 지닌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자 구축한 플랫폼이다.

기술마켓 현장지원센터는 중소기업기술마켓의 빠른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공기업 최초로 운영하는 현장지원 조직이다. 이곳에서는 발전소 담당자들이 현업에서 필요한 중소기업 우수 기술 및 제품을 직접 발굴하고, 기술인증과 직접 구매도 이뤄질 예정이다.

한수원은 한울원자력본부를 비롯한 고리, 한빛, 월성, 새울 등 모든 원자력본부에 기술마켓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해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더욱 확대하는 등 다방면의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천중 한수원 상생협력처장은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하고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많다”며 “중소기업 우수기술 제품을 직접 발굴해 기술 인증과 판로를 제공하고, 금융 수출 등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등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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