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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공예를 품은 뚜비 굿즈 공모전 시상식 개최

장은희기자
등록일 2024-11-20 19:13 게재일 2024-11-21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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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80건 접수, 50팀 수상작 선정
대구 수성구 ‘공예를 품은 뚜비 굿즈 공모전 시상식’ 기념촬영 모습. /대구 수성구 제공

대구 수성구는 지난 18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공예를 품은 뚜비 굿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 정원일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공공서비스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역 공예문화 활성화와 창의적인 우수문화 상품 개발 촉진을 위한 이번 공모전은 수성구 캐릭터 ‘뚜비’를 주제로 한 공예 창작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대중과의 소통으로 공감과 친근함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수성구는 캐릭터와 공예를 접목한 예술활동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관계성도 높이는 가치소비에 목적을 두고 이를 추진해 왔다.

작품은 지난 7월 17일부터 9월 25일까지 총 180건이 접수됐다. 지난달 16일 들안예술마을 복합문화공간 스튜디오14에서 교수, 산업계 전문가 등 심사위원이 작품 독창성, 실현 시장성, 확장성,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1차 후보작을 선정했다. 이어 1차 심사 통과 출품작을 대상으로 2차 심사에서 항목별 점수를 부여한 다음 종합평점을 산정해 최종적으로 최우수상(300만원) 1명, 우수상(150만원) 2명, 장려(50만원) 6명, 특선 20명, 입선 22명 등 총 50팀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상작을 대상으로 향후 판로개척을 위해 수성아트피아 전시 및 수성빛예술제 공식 초청을 포함한 국내외 전시·마켓·교류 등 유·무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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