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은 지난 19일 7층 회의실에서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석표)와 함께 범죄 피해자 경제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이번 협약은 대구경찰청의 피해자 보호·지원 업무와 한국가스공사 및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대구경찰청은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범죄피해자를 추천해 지원범위를 결정하고, 한국가스공사는 지원기금을 편성해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한다. 또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는 기탁 기금을 관리하고 경찰에서 추천한 범죄피해자에게 집행하기로 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