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신라문화원 특별한 추억과 경험 프로그램 제공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4-11-20 12:44 게재일 2024-11-21
스크랩버튼
첨성대를 견학하고 있는 울주서생지역 아동센터와 온산다함께돌봄센터 학생들. /신라문화원제공
첨성대를 견학하고 있는 울주서생지역 아동센터와 온산다함께돌봄센터 학생들. /신라문화원제공

(사)신라문화원이 특별한 추억과 경험을 제공하는 ‘현대차로 떠나요 화랑의 나라로’와 ‘반구천 암각화 세계유산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후원하고 울산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울산 사랑의열매)에서 기금을 지원해 울산지역 취약계층 및 어린이 3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0일부터 총 8회 진행된다.

지난 16일 열린 ‘현대차로 떠나요 화랑의나라로’ 프로그램은 울주서생지역 아동센터, 온산다함께돌봄센터 40여명은 경주 불국사에서 문화해설사와 함께 역사문화탐방을 했다. 이어 서악마을에서 전통문화체험(신라금관만들기, 화랑체험,다도체험, 국궁체험, 국악공연) 및 천마총과 첨성대를 견학했다.

행사에 참가한 서생지역아동센터 김명자센터장은 “울산과 가까운경주지역이라 아이들이 식상해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불국사에 처음 와본 친구들이 90% 이상 이여서 놀랐다”며 “앞으로도 이런 문화 프로그램을 많이 지원해줘서 울산지역의 다른 아이들에게도 이런 뜻깊은 경험을 선물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병길 원장은 “이번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의 후원으로 가능했다”며 “이동수단인 버스가 현대자동차라는점을 이용해서 ‘현대차로 떠나요 화랑의 나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동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