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경주지역협의회가 지난 19일 웨딩파티엘에서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2024 범죄예방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태일 경주지역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최명규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 지청장, 송호준 경주부시장, 최소연 부장검사, 정지수 검사. 경주시의회 임활 부의장, 권대훈 경주교육장, 검찰 관계자, 박은옥 경주교도소장, 경주준법지원센터 김태균 소장, 법무부 유관 기관장, 모범청소년, 자원봉사자,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2024년 주요 활동 영상보고, 유공 공무원과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정주호 등 자원봉사자에 대한 경주지청장 표창, 시내권 10개 고등학교에서 추천한 모범 청소년 1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박태일 회장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은 미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하는데 필요한 자양분이 되었다”고 말했다.
최명규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장은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범죄 예방 활동에 대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그 중심에서 활동하고 있는 위원 여러분들이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큰 힘이 되고 있으므로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