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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원스톱지원 네트워크 회의개최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4-11-05 13:40 게재일 2024-11-06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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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이 5일 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제공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이 5일 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제공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이 5일 플레이스씨 회의실에서 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소연 경주지청 부장검사 등  검찰과 경주시청, 경찰서, 교육청, 건강보험공단, 의료기관, 상담소, 범피 등 13개 기관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범죄 피해자와 가족들이 빠르게 범죄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자는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회의 첫 순서로 경주지청 최영권 검사가 방화 범죄 피해자에 대한 원스톱 솔루션 사례를 소개하고 참여 기관별 역할과 범죄 피해자 지원 네트워크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참여 기관별 역할을 분담했다.

최소연 부장검사는 “범죄 피해자 지원은 어느 특정 기관 단체에서 독점으로 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니다”고 강조하면서 “범죄 피해 발생시 피해자 보호ㆍ지원을 위해 관계 기관들이 얼마나 신속하게 필요한 지원을 도출하느냐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협조를 당부했다.

이상춘 경주범피 이사장은 “우리 지역에서는 범죄 피해자 지원 네트워크가 잘 구축되어 범죄 피해 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참여 기관들의 지원에 고마움을 표하고 네트워크는 구축 못지않게 관계 유지가 중요하다면서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관계를 돈독히 하자”고 말했다.

경주지역 범죄 피해자 지원 네트워크는 2014년 경주시, 검찰, 경찰, 의료, 상담소 등 15개 기관이 참여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인 실무회의와 현안 발생 시 통합 사례회의를 개최해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으로 피해자들의 피해 회복을 돕고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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