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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농산물 가공제품 우리가 개발한다"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4-11-01 11:33 게재일 2024-11-0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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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산물 가공제품 개발 및 식품원료 심화교육을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산물 가공제품 개발 및 식품원료 심화교육을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소비자 트랜드에 부응하는 새로운 농산물 기공제품 개발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조인호 소장)는 지난 31일 상주시농산물가공발전연구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가공제품 개발 및 식품원료 심화교육을 개강했다.

상주시농산물가공발전연구회는 상주시 농산물 가공산업 발전을 위해 2013년 발족한 품목별 농업인 단체다.

이번 교육은 최신 트렌드에 발맞춰 새로운 가공제품을 개발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소득을 증대할 목적으로 기획했다.

올바른 식품원료 사용 및 고품질 가공제품 개발을 위해 식품원료연구소 민상대 대표를 초빙해 10월 31일부터 11월 1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식품 원료의 특성, 원료의 배합비 설계, 공정도 작성, 시제품 제조 실습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식품원료에 대한 전문지식을 배우고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 및 상담을 통해 새로운 가공제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새로운 가공제품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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