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은 21일 대강당에서 ‘제79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기념식은 ‘책임을 다하는 국민의 경찰, 안전하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홍보영상 시청, 유공자 포상, 축사 대독, 청장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포상에는 치안정보과 정재홍 경감 등 6명이 대통령 표창을, 사이버수사과 경감 김진숙 등 9명이 행안부장관 표창을 각 수상했다. 또 대구경찰청 경찰발전협의회 이명수 회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대구경찰청 인권위원회 김영민 위원이 경찰청장 감사장, 대구경찰청 외사자문협의회 송화준 부회장 대구경찰청장 감사장을 각각 수상했다.
이승협 청장은 “경찰의 날을 축하해주신 내빈과 대구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시민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아낌없는 격려를 부탁한다”며 “악성사기, 마약류 등 민생침해 범죄 및 사회적 우려가 높은 딥페이크 등 사이버성폭력에 엄정대응하고, 사회적 약자보호와 교통 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안전활동 등 치안사각지대 없는 대구를 위해 역량과 의지를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