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부경찰서는 18일 절도미수범 검거에 도움을 준 북구청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 직원에게 경찰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사진>
이 직원은 지난 7일 관제센터에서 CCTV를 모니터링 하던 중 0시 15분쯤 칠성시장 내 한 상점 가판대의 천덮개를 들쳐보는 남성의 행동을 수상이 여겨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고성지구대 경찰관이 출동해 현장에서 야간건주물침입절도 혐의로 40대 남성을 검거했다.
신동연 북부경찰서장은 “CCTV관제센터는 24시간 모니터링 활동으로 범죄예방 및 검거에 기여해 숨은 경찰관으로서 활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