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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평 재경경주향우회 상임고문 지난해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 500만원 기부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4-10-17 10:14 게재일 2024-10-1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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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협력사무소(서울)에서 김광평 고문(중앙), 강구식 경주시 징수과장(오른쪽), 유용숙 경주시 중앙협력사무소 소장(왼쪽)이 기부금 기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제공
중앙협력사무소(서울)에서 김광평 고문(중앙), 강구식 경주시 징수과장(오른쪽), 유용숙 경주시 중앙협력사무소 소장(왼쪽)이 기부금 기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제공

경주시의 2024년도 고향사랑기부제 고액기부자 9호가 탄생했다.

김광평 재경경주향우회 상임고문이 지난 16일 경주 고향사랑기부제 개인 최고 한도액인 500만원을 기부했다. 김씨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고액기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 고문은 경주 양남면 상계리 출신으로 평소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해 왔으며, 현재 재경경주향우회 상임고문이자 재경양남향우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광평 상임고문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인 경주발전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게 돼 기쁘다”며 “이 기부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더 많은 사람들이 고향에 대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를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김광평 고문님의 소중한 기부는 지역에 큰 힘이 될 것이며,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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