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성진 스님.하성용 신부 초청특강

성진 스님과 하성용 신부가 상주시립도서관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시민들의 정신건강 지키기와 고민 해소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시는 최근 상주시립도서관에서 성진스님과 하성용 신부를 초청해 ‘마음챙김과 치유’라는 주제로 시민 힐링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특강에서는 방송과 강연 등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두 강사와 함께 시민들이 행복한 삶의 조건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에서 청중의 고민을 듣고 해답을 찾아가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상주시는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오는 19일에는 2024년 상주시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해 다양한 전시, 체험,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호성 상주시 평생학습원장은 “많은 시민이 이번 특강을 통해 일상의 고민과 피로를 잠시 잊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시민들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과 문화 콘텐츠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