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보건소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이해 임산부의 오감만족과 태아의 두뇌 발달을 위해 ‘애착인형 만들기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수업은 봉화군 등록 임산부는 물론 아기천사를 기다리는 예비 부모 및 올해 출산 가정으로 참석을 확대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애착인형 만들기 교실은 임산부들이 가정에서 비대면 교육을 통해 직접 참여할 수 있었다.
뱃속의 태아에게는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되며, 출생한 아동에게는 엄마의 정성이 담긴 애착인형을 선물함으로써 임산부와 아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앞으로도 관내 임산부와 예비 부모들의 건강 지원은 물론 임신에서 출산, 육아까지 ‘아이 낳기 좋은 봉화’를 만들기 위한 다각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보건소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힐링태교 ‘애착인형 만들기 교실’를 비롯해 임산부 배려 엠블럼 배지 제작, 2024년 송이 축제 연계 ‘임산부 배려 캠페인’, 봉화군 어린이집 연합운동회 연계 ‘모자보건 사업 안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