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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양동마을 국제서예대전 입상자 발표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4-10-03 10:25 게재일 2024-10-04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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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양동마을 국제서예대전에서 대상에 선정된 청석당 염은주 작가의 ‘행초서’ 작품. /경주시
제11회 양동마을 국제서예대전에서 대상에 선정된 청석당 염은주 작가의 ‘행초서’ 작품. /경주시

경주시가 제11회 양동마을 국제서예대전 입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국제서예대전 대상은 청석당 염은주 작가의 ‘행초서’ 작품이 선정됐다.

경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양동마을 국제서예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양동마을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해 지난 2014년 첫 시행됐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에서 총 727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심사 결과 442점을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양동마을 내 주요 한옥, 정자 및 서당 등에 전시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서예대전이 단순한 경연을 넘어 서예 문화를 보존하고 후대에 전할 소중한 가르침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동마을 국제서예대전이 국내‧외 서예 저변 확대와 마을의 위상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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