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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署, 범죄피해자 보호 합동회의

김락현기자
등록일 2024-10-01 18:15 게재일 2024-10-02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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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는 최근 범죄피해자의 보호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관계기능별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합동회의는 범죄피해자 보호가 경찰의 임무로 명문화 되고 그간 각 기능별로 다뤄지던 피해자 보호 업무를 여성청소년과로 일원화해 위험도 재평가 및 신속한 피해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계기능 부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회의에서는 구미서에서 시행중인 안전조치 27건 중 고위험 사건에 대한 분석, 수사진행 상황, 피해자 보호지원 상황 점검, 추가피해 예방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위험성 재평가 결과에 따라 스마트워치 지급 등 안전조치를 보강했다.

또 피해자에 대한 안전조치 뿐만 아니라 스토킹·가정폭력 등 가해자에 대한 적극적 조치(잠정조치, 임시조치, 체포·구속 등)를 함께 논의함으로써 2차 피해의 근복적 위험을 제거하기 위한 방안도 함께 토의했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앞으로도 피해자 보호와 관련된 부서 합동회의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관계 기능간 협업을 통해 신속하고 즉시성 있는 피해자 보호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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