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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탄소중립 이행 전담기구 본격 운영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4-09-30 11:07 게재일 2024-10-0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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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식을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식을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지난 27일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에서 탄소중립 전담 기구인 ‘상주시 탄소중립 지원센터’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앞서 ‘상주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를 제정해 탄소중립 지원센터 지정과 운영 근거를 마련했다.

이어 공모를 통해 지난 5월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탄소중립 지원센터로 지정했다.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2027년 12월까지 연간 총 2억원(국비 1억원 포함)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시행, 온실가스 통계 작성 및 분석, 온실가스 감축사업 발굴 및 방법론(감축원단위 등) 개발 지원과 탄소중립 인식 제고를 위한 시민 대상 교육·홍보 등의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윤해성 경제산업국장은 “탄소중립은 단순히 환경을 보호하는 것을 넘어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삶의 기반을 제공하기 위한 우리의 책임이자 의무”라며 “앞으로 탄소중립 지원센터와 함께 상주시를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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