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은 추석연휴인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관람객들을 위해 전통놀이 체험, 운세 카드, 버블쇼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 기간 동안 신라역사관 및 신라미술관 입구에는 박물관 전시품을 활용한 오늘의 운세 카드가 비치된다.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 누구나 운세 카드로 그날의 운세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운세 카드 속 QR코드를 접속해 추석 연휴 동안 박물관 관람 후기를 남기는 관람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된다.
이 중 50장의 운세 카드에는 깜짝 선물도 숨어 있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야외마당에서는 팽이치기, 윷놀이, 투호놀이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오후 3시에는 버블쇼 공연이 진행된다.
어린이박물관 맞은편에는 경주 문화유산 모양 자석에 색칠을 할 수 있는 자율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문화유산 자석 색칠 체험 행사는 당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 20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