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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자매도시 부산 연제구에서 농특산물 홍보 판촉 행사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4-09-10 10:52 게재일 2024-09-1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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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 부산 연제구에서 농특산물 홍보, 판촉 행사를 펼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부산 연제구에서 농특산물 홍보, 판촉 행사를 펼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농특산물 판매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6, 7일 양일간 자매결연 도시인 부산 연제구 온천천공원에서 추석맞이 ‘상주우수농특산물 홍보․판촉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고급 품질을 자랑하는 상주 한우, 쌀, 곶감, 포도, 사과, 배, 고사리 등 차례용품과 산양삼, 천마, 청국장 등 가공품을 포함 40여 품목을 전시, 판매했다.

이 행사는 2013년 상주시와 부산시 연제구가 양 도시 간 우호증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매년 추석과 설에 정기적으로 개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부산 시민에게는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 할 수 있는 기회를, 농업인에겐 소비자와의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의 욕구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는 물론 농업인과 소비자가 윈윈하는 자리였다”며 “홍보판촉 행사를 11년째 지속될 수 있도록 후원해 주고 있는 부산 향우회원과 연제구청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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