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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당정 간 문제 전혀 없어…다양한 의견 나오는 게 자유민주주의”  

고세리 기자
등록일 2024-08-29 11:25 게재일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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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의대 정원 증원 유예 문제를 두고 불거진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의 갈등설과 관련해 “당정 간 문제가 전혀 없다”며 선을 그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당과의 소통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나’라는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대통령실 내각과 당과의 소통이 제대로 안 이뤄지면 되겠나”라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원활하게 소통하고 있고, 주말마다 고위당정협의도 과거엔 잘 안됐는데 꼬박꼬박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저 역시도 우리 당 의원, 당 관계자들과 수시로 전화 통화를 할 뿐 아니라 저에게 찾아오기도 한다”면서 “다양한 현안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 나오는 것이 자유민주주의 아니겠나.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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