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경북인재평생교육재단’ 출범 시동

이창훈기자
등록일 2024-08-26 20:14 게재일 2024-08-27 2면
스크랩버튼
경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br/>  경북RISE센터 맡아 운영

경북RISE센터와 경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통합해 경북인재평생교육재단으로 출범한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이날 경북도청에서 경북인재평생교육재단 출범을 위한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는 진흥원 이름을 ‘재단법인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으로 바꾸고 경북RISE센터를 신설하는 등 1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경북RISE센터는 대학지원 권한의 지방 이양을 촉진하고 지역 주도의 대학 혁신을 위한 전담 기관으로 현재 경북연구원이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이사회를 통해 인재평생교육재단이 경북RISE센터를 맡아 운영한다.

앞서 경북도는 지난 7월 교육 기능의 통합과 효율화를 위해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 설립 및 운영 지원 조례’를 만들고 경북RISE센터와 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통합 운영을 확정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현재 수도권에 집중된 교육 시스템을 개선하고 지역 청년이 고향에서 우수한 교육을 받고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