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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의원, 리츠 활성화 및 안정적 PF사업을 위한 ‘부동산투자회사법’개정안 대표발의

이석윤기자
등록일 2024-08-25 16:06 게재일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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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 산업 육성 및 투자자 보호 등을 총괄 지원하는 리츠지원센터 도입 등
김정재 국회의원.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시 북구·사진)은 최근 리츠 활성화 및 안정적인 PF사업 추진을 위한 ‘부동산투자회사법’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재 부동산 시장에서 대형 오피스 등의 개발과 임대 분야 매출은 연간 190조원 이상(2022년 기준)되는 등 막대한 이익이 창출되고 있다.

또한 일반 국민도 소액으로 투자해 부동산 투자 이익을 누릴 수 있도록 지난 2001년 리츠(부동산투자회사)가 도입된 이후 자산 규모 98조원, 개인 투자자들은 약 40만명 이상 되는 등 크게 성장했다.

이에 따라 리츠 산업을 육성하고 투자자 보호를 위해 리츠지원센터 도입에 필요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기존 PF사업 보다 안정적이면서 각종 리츠 규제를 완화한 ‘프로젝트리츠’를 도입해 PF사업의 안정성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잇따랐다.

김정재 의원은 “우리나라 리츠 시장은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 비해 아직 걸음마 수준”이라며 “리츠 산업이 발전하면 국민 소득이 늘어나고 부동산 산업도 선진화되는 만큼 내실있게 성장하도록 국회와 정부의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석윤기자 lsy72k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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