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도성 총장·박진석 이사장 등<br/>지역 발전 거버넌스 구축 협약식<br/>복지시설 실습·봉사활동 등 전개
이날 협약식에는 한동대 최도성 총장을 비롯해 정숙희 학생인재개발처장, 이혜주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장, 강병덕 교수, 기쁨의복지재단 박진석 이사장, 한동식 이사, 하달상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배움 실천 및 사회공헌의 장 마련을 위한 상호협력 △양 기관 인프라 및 콘텐츠 교류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거버넌스 역할수행 공조 △기타 양 기관 상호간 협의된 공통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한동대 학생들은 기쁨의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다양한 복지시설에서 실습 및 봉사 활동을 할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도성 한동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동대 학생들이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도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함께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석 기쁨의복지재단 이사장은 “기쁨의복지재단의 네트워크 경험과 노하우를 한동대와 공유하게 돼 뜻깊다”며 “한동대와의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강점을 살려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99년 설립된 기쁨의복지재단은 경북도 포항시 북구에 본부를 두고 창포종합사회복지관, 경북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포항), 경북도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 경북도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경산), 은빛빌리지, 시립창포어린이집, 기쁨의지역아동센터, 창포지역아동센터, 포항시가족센터 등 9개의 산하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