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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경찰,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 구조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4-08-06 11:38 게재일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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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경찰이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던 지난 4일 오후 34분쯤 압량읍의 아파트 밀집 지역을 순찰하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10대 남성을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했다.

당시 남성은 걸어가던 중 갑자기 쓰러지면서 턱 부위가 찢어지며 혀가 입안으로 말려 숨을 쉬지 못한 채 의식을 잃었다.

압량파출소 경감 진원달과 순경 최재영은 순찰하던 중 쓰러진 남성을 발견하고 119에 공동 대응 출동 요청과 동시에 남성의 기도를 확보해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해 생명을 구했다.

지난 3월 중앙경찰학교를 졸업한 최재영 순경은 평소 심폐소생술에 관심이 많아 응급처치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한 신임 경찰관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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