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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시간 여성 따라 다니며 음란행위한 30대 입건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4-07-29 20:33 게재일 2024-07-30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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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 내리는 장면 CCTV에 걸려 
대구서 새벽에 여성 행인을 따라다니며 음란행위를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대구 달서경찰서는 이날 길거리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2시쯤 달서구 거리에서 여성 행인을 따라다니며 바지를 내리고 음란 행위를 한 혐의다.

A씨는 달서구청 폐쇄회로 관제센터에서 모니터를 통해 현장 상황을 목격한 직원 신고로 덜미를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음주 여부를 포함해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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