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아트웨이는 오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청년키움프로젝트’ 네 번째 릴레이 개인전을 스페이스1에서 연다.
대구아트웨이 ‘청년키움프로젝트’는 개인전 경험이 없는 지역 청년 예술가에게 생애 최초 개인전 개최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가 매칭을 통해 평론 글을 지원하는 전시다.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총 6명의 작가가 선정됐고, 작가 당 6주간의 개인전 기간을 순차적으로 가진다. 네 번째로 김도영 작가(28)가 참여한다.
김도영 작가는 인생의 순간을 물결을 통해 화폭에 담아냈다. 이번 전시는 삶을 살아가는 것 그 자체를 물비늘로 표현했으며, 인생 속에서 형성되는 개인의 가치관, 사람 간의 관계, 그 속에서 느끼는 감정과 경험을 물결로 나타냈다. 작품은 강물처럼 흐르는 우리의 인생에서 매 순간 요동치는 물결을 통해 희로애락을 경험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윤희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