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박물관 27일 공연
국립대구박물관(관장 김규동)은 오는 27일 오후 1시 개관 30주년 기념 공연시리즈 ‘더 음향(The 音香)’ 7월 공연으로 대구시립무용단(예술감독 최문석) 초청공연을 개최한다.
국립대구박물관의 공연시리즈 ‘더 음향(The 音香)’은 개관 30주년을 맞아 국립·시립예술기관 또는 우수한 지역공연예술단체와 협업해 매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는 기획 시리즈다.
이번 7월 공연으로는 대구시립무용단 기획프로그램 ‘곳곳프로젝트-CLUB DCDC’를 선보인다. 최초의 국공립 현대무용 단체인 대구시립무용단과 DJ ANOMY(안효민)이 함께하는 곳곳프로젝트‘CLUB DCDC’는 신나는 음악을 배경으로 장소 특색에 맞는 움직임과 연출을 통해 관람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국립대구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의 오감을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공연이다. 24명의 무용수들이 박물관 본관 중앙홀 전체를 무대로 사용해 관객들에게 활기차고 역동적인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윤희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