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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휴가는 경북도 자연휴양림에서 힐링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4-07-17 09:38 게재일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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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는 안동호반 및 팔공산 금화자연휴양림 등 경북도의 주요 휴양림에서 문화탐방과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7일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에는 숙박객을 위한 SNS 리뷰 이벤트, 버스킹 공연, 힐링타운 요금 할인, 금화갱도 입구 숲에서 진행하는 ‘멍때리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포함돼 있다. 또 팔공산국립공원과의 상생협력 MOU 체결을 통해 팔공산국립공원 탐방로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고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해 숙박환경 개선에도 적극 나섰다. 클린베딩 서비스, 객실 2중 창호 교체, 안전사고 예방 안내카드 제공 등으로 고객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산책로 계단과 탐방로 보수·정비, 낙석 위험 지역에 안전펜스를 설치하는 등 안전 대책도 강화했다.

안동호반자연휴양림은 수려한 안동호에 드리워진 물안개를 구경할 수 있는 물멍때리기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팔공산금화휴양림은 팔공산국립공원의 수림과 자연생태를 느끼고 힐링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휴양림으로 각광받고 있다.

안동호반자연휴양림과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은 2021년 7월 1일부터 공사에서 수탁운영 하고 있다. 최근 위·수탁 재계약을 통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행사와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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