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경찰서는 지난 5일 울진군 북면 덕천리에 있는 덕천교차로에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관계기관 합동 ‘집중호우 대비 상습 침수지역 교통안전 위험요인 점검을 했다.
이날 행사는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적ㆍ집중적인 극한 기상현상이 빈발하고 있어 도로침수 등으로 인한 긴급한 교통안전 상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가 열린 덕천교차로 일대는 장마철 상습 침수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정세윤 울진경찰서장은 “지구온난화로 집중 호우 재난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어 재난으로 주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안전한 재난관리 대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