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울진농업 대전환 제24회 울진군농업인한마음대회 개최

장인설기자
등록일 2024-07-07 11:22 게재일 2024-07-08 13면
스크랩버튼
제24회 울진군농업인한마음대회에서 손병복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울진군제공
제24회 울진군농업인한마음대회에서 손병복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울진군제공

울진군은 최근 북면 흥부생활체육공원에서 ‘제24회 울진군농업인한마음대회’를 열었다.

이 대회는 지역농업을 선도하고 있는 농업 관련 4개 단체인 한국농촌지도자울진군연합회, 사)한농연울진군연합회, 한국생활개선울진군연합회, 울진군4-H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손병복 울진군수와 울진군의회 김정희 의장 및 의원, 김재준 경북도의원, 관내 농업 관련 기관 단체장을 비롯해 농업인 700여 명이 참석했다.

‘울진농업대전환! 농업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 대회는 우수회원 표창, 화합행사, 농업대전환 성과홍보 등 농업인 상호 간의 화합과 정보교환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대회 경품으로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울진군연합회와 한우육종 농가인 백암농장 김동규 대표가 각각 우량 송아지 1마리씩 기증해 농업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황현 울진군4-H연합회 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농촌 고령화와 저출생 등 농촌이 맞닥뜨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도시 청년보다 잘 살 수 있는 성공 모델을 울진농업대전환을 통해 농업인의 손으로 이루어 나가자”고 다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평해읍 월송들 일원 이모작 재배단지를 운영하여 노동력 절감 및 소득향상, 무인헬기 공동방제, 표고버섯 스마트팜 단지 조성 등 지난 1년간 농업대전환을 통해 울진농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성과를 보여 줬다”며 “수소중심 도시 울진건설과 함께 농업분야에서는 여기 계신 농업인들이 부자 농업·농촌을 만들어 가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동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